[현장스케치] 임상심리사 실습과정 1월 (12월 개강반)
페이지 정보
작성일17-01-09 11:52 조회6,387회관련링크
본문
어느덧 2017년 새해가 밝았네요!
오늘은 새해 첫 임상심리사 실습과정 강의가 있는 날이에요 ~ (의미부여^^;)
새해에도 어김없이 구성심리상담센터 세미나실은
선생님들의 임상심리 전문가로서의 성장에 대한 목표열기로 후끈후끈!
오늘은 투사검사(Projective Test), 그중에서도
벤더 게슈탈트 검사(BGT)와 문장완성검사(SCT)에 대한 이론과 실습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진행 순서는 아래와 같아요.
1. 신경심리검사
- 개념, 특성 및 종류
- 실시
2. 벤더 게슈탈트 검사 (BGT)
- 실시 / 채점
- 해석
- 과제
3. 벤더 게슈탈트 검사 (BGT)
- 실습
4. 문장완성검사 (SCT)
- 발달과정과 특징
- 검사방법 및 해석
5. 문장완성검사 (SCT)
- 실습_아동, 청소년, 성인, 부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실습 중!
선생님, 미소가 아름다우십니다 ^^
BGT는 Bender(1938)가 지각과 다양한 유형의 정신 병리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한 검사로써 고안한 것으로,
간단한 기하학적 도형이 그려져 있는 자극카드들을 피검자에게 한 장씩 차례로 보여주면서,
그것을 종이 위에 따라 그리도록 하고 여러 가지 변형된 추가 단계를 실시한 뒤,
여기서 나온 정보들을 통해 인지, 정서, 성격 등의 피검자의 심리적 특성들에 대해 분석하는 검사라고 해요!
SCT는 다수의 미완성 문장을 피검자가 자기 생각대로 완성하도록 하여 피검자의 투사를 유도하는 검사로
기존의 단어 연상검사 및 자유 연상검사의 변형으로 발전된 검사라고 해요!
SCT는 완성된 문장에 나타나는 피검자의 감정이나 문장의 맥락을 통해
대상에 대한 피검자의 태도 및 심리적인 역동을 파악할 수 있고, 실시하기가 간편하고 시간이 적게 소요될 뿐 아니라
피검자의 언어능력 및 현실 검증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검사에는 장단점이 존재하는 법!
피검자가 의식적으로 자신의 사고를 통제하거나 거짓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어요.
검사자의 관찰과 분석의 전문성을 요하는 투사검사이니만큼
더욱더 집중! 해서 학습해보아야겠죠 :)
바로 이렇게 !?
오늘도 역시 강의에 열중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다음 번 강의 기다리도록 할게요 !
늘 여러분의 날입니다!
구성리포터였습니다^^